반응형 저스틴의 일상18 바다표범의 공격을 피해 보트로 뛰어든 펭귄 바다표범에 쫓기던 에델리에 펭귄이 놀라서 동그래진 눈을 하고 사람들이 탄 보트로 뛰어듭니다. BBC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를 제작하던 촬영팀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먹이를 찾아 바다를 헤매던 펭귄은 바다표범의 공격을 받아 도망칠 곳이 없자 보트 위로 뛰어 든 것입니다. 하지만 보트에 올라서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다가 낯선 주변 상황에 어차피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판단했는지 곧 다시 바다로 뛰어듭니다. 펭귄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놀란 사람들의 반응과 그보다 더 놀란 눈의 펭귄이 인상적입니다. 2018. 4. 29. G3의 뒤를 잇는 마우스 -로지텍 G102 Prodigy 사용기 컴퓨터를 다루는데 있어서 은근히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마우스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컴퓨터 성능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내 손에 잘 안맞으면 굉장히 불편하고 참기 힘든 아이템입니다. 지금까지 써본 중에 가장 뛰어났던 마우스는 바로 로지텍 G3였습니다. 로지텍이 내놓은 최고의 마우스이자 성능, 내구도가 너무 뛰어나 역설적으로 로지텍을 거의 파산 지경까지 몰고갔던 바로 그 마우스! 저도 이 마우스를 6년 넘게 사용했으니... 가끔 클릭이 안될 때는 치간 치솔같은 걸로 구석구석 닦아주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같은 제품이 2~3년 정도 사용하면 고장이 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구도가 너무 뛰어나면 제품 재구매율이 떨어져서 오히려 채산성이 약화돼요. 이 때문에 로지텍은 G3를 단종시켜 .. 2018. 4. 14. 춘래불사춘... 봄을 생각할 수 없다. 어제 학원에 있다가 잠깐 산책하러 성내천을 거니는데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찬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사방에 벚꽃이 어지럽게 휘날리는데 문득 봄이 아니라 가을인 것 같은 착각에 빠졌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왕년에 김종필씨가 유행시킨 말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이 한 귀절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봄이라고 생각하든 말든 봄이 찾아올테고 날이 무더워지면 여름이 되겠지만 벚꽃이 져도 마음 한구석이 쓸쓸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2018. 4. 11. 영어와 함께 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기타 강좌 -Marty Music 벼르고 벼르던 기타를 구입해서 열심히 치고 있는 중입니다. 어렸을 때 손가락 끝의 상처 때문에 기타 배우는 걸 포기했었는데 상처가 많이 아물었는지 아직까지는 아프지 않습니다. 기타를 다시 치면서 느끼는 게 세상 정말 좋아졌더군요. 예전에는 연주하고 싶은 노래가 있어도 악보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노래 제목과 '기타 악보'를 입력하면 웬만한 노래들은 다 검색에 뜹니다. 그리고 스트로크라던가 주법을 잘 몰라서 헤맬 때는 유튜브를 검색하면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팝송이나 롹을 좋아하는지라 자연스럽게 해외 유튜버들의 동영상을 찾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정말 좋은 기타 레슨을 해주시는 유튜버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 채널의 주인장인 Marty Schwartz는 인상좋은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기타 실력만큼은.. 2018. 4. 9. 인터넷으로 기타 구입하기-데임 Lilies 70 사실 어렸을 때 기타를 배우려고 시도해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중지 끝에 작은 상처가 있어서 기타를 오래 배울 수 없었습니다. 굳은 살이 박힐수록 바늘로 손가락 끝을 후벼 파는 듯한 통증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혹시 통증이 사라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기타를 다시 쳐보고 싶었지만 기타 구입은 항상 우선 순위가 뒤로 미뤄졌습니다. 지금도 딱히 기타를 칠 정도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아니 오히려 악화되어 가는 상황이지만 충동적으로 인터넷으로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삶이 점점 메말라 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초보자 용으로 가장 무난한 데임 Lilies 70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5만8천원 정도입니다. 인터넷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파손되어 배송되지 않을까 걱정.. 2018. 4. 5. 컴소닉 필라 CM-7010 USB Premium 스탠드 마이크 사용기 지금까지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위해서 아이폰으로 녹음기로 녹음했는데 소리가 좀 뭉개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스탠드 마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결과 컴소닉 필라 CM-7010 제품이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4만7천원이고 배송비 합하니 딱 5만원입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3m로 충분한 길이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전원과 음성 입력이 usb 단자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 선 정리가 쉽다는 점입니다. 단촐하지만 빠짐없는 구성품들입니다. 가운데 윈드쉴드가 보이는데 살짝 찌그러져있습니다. 조금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윈드쉴드가 마이크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환하거나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윈드쉴드를 장착하지 않은 모습. 윈드쉴.. 2018. 3. 30. 유튜브 구독자가 하루에 88명 증가한 날 여기저기 특히 오유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2018년 3월 20일 하루에만 유튜브 구독자가 88명 증가했습니다. 매일 매일 저 숫자만큼만 증가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894명인데 언제 1,000명 만드나요. 한 열흘 후면 가능하겠지만 왠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2018. 3. 26. 블로그 저품질 현상 daum 문의 결과 지난 1월 10일 경부터 블로그 유입 인원이 다소 줄어 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입 경로를 살펴보니 어찌된 일인지 네이버를 통해서만 블로그에 유입이 되고 daum과 카카오 톡을 통한 유입이 0가 되어 버렸습니다. 알아보니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 저품질에 걸려도 순위를 떨어뜨릴 뿐 아예 검색에서 제외하는 일이 없지만 daum의 경우 저품질이 되면 아예 검색 결과에서 제외해 버린다더군요. 이런 종류의 저품질은 음란물을 올리는 블로그나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간혹 음란한 생각을 할 뿐 건전한 영어 관련 포스팅만 하는 제 블로그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어차피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daum으로부터의 유입도 결코 무시할 것이 못되기 때문에 daum에 문의를 넣어.. 2018. 1. 19.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업데이트-유튜브로 수익 창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 유튜브가 2018년 2월 20일부터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을 업데이트합니다. 자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12개월간 시청시간이 4,000시간에 도달할 것.2.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넘을 것. 제 유튜브 자격 조건의 경우 현재 1의 조건은 충족하지만 2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네요. 2018년 1월 18일 현재 구독자수 542명입니다. ㅜ.ㅜ 뭐 수익이래봐야 한달 평균 5~6달러 정도니... 그다지 큰 미련은 없는데 그래도 하루에 누군가 내가 열심히 제작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몇센트씩 들어오는 걸 보는 것도 나름 재미였는데 그마저도 사라지게 생겼네요... ㅎㅎ 당장은 자격 기준에 못미치지만 꾸준히 좋은 동영상을 올리다보면 언젠가 1,000명에 도달하겠죠. 하지만 유튜브가 소규모 크리.. 2018. 1.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