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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더빌트의 전쟁
점성술사가 예언한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참입니다. 비록 밴더빌트가 미국 최대의 철도회사이기는 했지만 철도 산업의 특성상,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하나의 회사가 독점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이 점을 노리고 중소 철도회사들이 연합하여 밴더빌트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1866년 당시 밴더빌트의 나이는 72세였는데 그 당시 성인 남성의 평균 수명은 겨우 45세 정도였다고 합니다. 밴더빌트의 경쟁자들은 그를 퇴물 취급하며 경쟁에서의 승리를 자신합니다.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됩니다. 참고로 밴더빌트의 아들 윌리엄은 어리숙하다는 이유로 어렸을 때 그에 의해 시골로 쫓겨날 정도로 수모를 당했고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렇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밴더빌트 사후 재산을 두 배로 늘릴 정도로 수완이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다큐의 뒷부분으로 가면 록펠러나 카네기 등에게 밀려 등장하지도 않고 마치 망한 가문 취급을 받지만 실제로는 대대손손 축적된 부를 유지하면서 살았습니다. 미국 저널리즘의 상징인 앤더슨 쿠퍼 Anderson Cooper가 바로 밴더빌트 가문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미국 저널리즘의 상징인 CNN 기자이자 앵커, 앤더슨 쿠퍼. 부를 버리고 힘든 기자직을 택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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