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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분사구문을 쓰는가?
분사구문은 때, 이유, 양보, 조건, 부대상황의 부사절을 분사의 형태로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각의 접속사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사구문을 해석할 때 문맥상 어떠한 접속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의 두 예문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We arrived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우리는 파티에 도착했다.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위 두 문장을 연결시켜주는 가장 좋은 접속사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때의 접속사 when을 선택할 것입니다.
s1. When we arrived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우리가 파티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앞뒤 문맥상 접속사가 없어도 두 문장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접속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개의 문장(절)은 접속사로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접속사를 필요로 하는 절 대신에 접속사가 없어도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구로 전환시켜주는 것입니다. 부사절과 부사구의 전환은 역시 다음의 3단계를 따릅니다.
1. 접속사 생략
2. 종속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을 경우 주어 생략
3. 시제를 확인한 후 to부정사, 분사 등의 구로 전환
이때 주절의 시제(saw)와 종속절의 시제(arrived)가 같으면 종속절의 동사를 현재분사(arriving)으로 바꿔줍니다.
s2. Arriving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파티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독해나 대화에서 분사구문을 접했을 때 어떤 접속사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문맥에 달려 있습니다. 똑같은 문장이라고 할지라도 문맥에 따라 서로 다른 접속사를 선택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이런 접속사의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라고 못박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1. I was walking down 15th street, I ran into John.
분사구문은 때, 이유, 양보, 조건, 부대상황의 부사절을 분사의 형태로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각의 접속사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사구문을 해석할 때 문맥상 어떠한 접속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의 두 예문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We arrived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우리는 파티에 도착했다.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위 두 문장을 연결시켜주는 가장 좋은 접속사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때의 접속사 when을 선택할 것입니다.
s1. When we arrived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우리가 파티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앞뒤 문맥상 접속사가 없어도 두 문장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접속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개의 문장(절)은 접속사로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접속사를 필요로 하는 절 대신에 접속사가 없어도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구로 전환시켜주는 것입니다. 부사절과 부사구의 전환은 역시 다음의 3단계를 따릅니다.
1. 접속사 생략
2. 종속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을 경우 주어 생략
3. 시제를 확인한 후 to부정사, 분사 등의 구로 전환
이때 주절의 시제(saw)와 종속절의 시제(arrived)가 같으면 종속절의 동사를 현재분사(arriving)으로 바꿔줍니다.
s2. Arriving at the party, we saw Jake standing at the porch.
파티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제이크가 현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분사구문의 해석은 문맥에 달려있다.
우리가 독해나 대화에서 분사구문을 접했을 때 어떤 접속사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문맥에 달려 있습니다. 똑같은 문장이라고 할지라도 문맥에 따라 서로 다른 접속사를 선택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반드시 이런 접속사의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라고 못박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1. I was walking down 15th street, I ran into John.
위 글의 빈 칸에 들어가기에 가장 좋은 접속사는 무엇일까요? 이런 상황에서 두 개의 절을 연결시켜주는 접속사는 일반적으로 while이 될 것입니다. 시제편에서 배우겠지만 부사절에 진행시제가 있을 경우 when이 아니라 while(~하는 도중에)를 씁니다.
s2. While I was walking down 15th street, I rain into John.
15번가를 걸어가는 도중에 나는 존을 만났다.
⇒
접속사 생략, 주절의 주어와 같은 경우 주어 생략, 주절의 시제와 같은 시제임을 확인한 후 분사로 전환, 그런데 여기서 현재분사 being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음의 상황을 가정해보죠.
나는 오늘 우체국에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존과 심하게 다투었고 그와 마주치기 싫었다. 존은 주로 11번가 도로를 통해 걸어다닌다. 그래서 좀 멀지만 15번가로 돌아서 우체국으로 갔다.
s3. Although I walked down 15th street, I still ran into John.
15번가를 걸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존을 만났다.
⇒
물론 이 경우에 주절에 still과 같은 부사를 써 줌으로써 의미를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상황을 또 한번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s1의 빈 칸에는 이유의 접속사 because, since, as가 적합할 것입니다.
나는 존을 꼭 만나야 했다.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몰랐다. 그의 휴대폰은 고장이 나서 연락을 취할 수가 없었다. 그는 11번가나 15번가로 주로 통행한다. 나는 고민 끝에 15번가쪽으로 걸어갔다. 천만다행히도 나는 존을 만났다.
s4. Because I walked down 15th street, I ran(or was able to run) into John.
15번가를 걸어갔기 때문에 나는 존을 만났다.
⇒
물론 이러한 문맥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s2의 while의 의미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맥에 따라 s3의 although나 s4의 because도 선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아무래도 혼동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한다면 구로 전환하지 않고 절로 표현하거나 분사구문 앞에 접속사를 생략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s5. While Walking down 15th street, I ran into John.
s6. Although Walking down 15th street, I ran into John.
s7. (Because) Walking down 15th street, I was able to run into John.
문법책들의 설명에 흔히 '분사구문의 접속사를 생략하지 않고 내버려 둘 수 있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글을 읽는 사람이나 말을 듣는 사람이 혼동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이러한 혼동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to부정사의 경우에서 목적의 to부정사(~하기 위하여)가 다른 용법과 혼동될 우려가 있을 경우 in order to로 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s8. you come back tomorrow, you will get more services.
s9. I felt tired, I went to bed early.
s10. I was sitting in class, I fell asleep.
Feeling tired....
s8. If you come back tomorrow, you will get more services.⇒ Coming back tomorrow, you will get more services.
s7은 조건의 접속사 if가 어울릴 것입니다. 여기서 부사절(종속절)의 시제는 현재시제인데 주절의 시제는 미래시제입니다. 시제가 다르지만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현재시제가 미래시제를 대신한다고 하죠. 따라서 현재분사로 전환해주면 됩니다.
s9. Because I felt tired, I went to bed early.
⇒ Feeling tired, I went to bed early.
s10. While I was sitting in class, I fell asleep.
⇒ (Being) Sitting in class, I fell asleep.
앞뒤 문맥을 통해 어떤 접속사가 잘 어울릴지 생각해 보는 연습을 자주 해보도록 하세요. 그것이 독해, 회화에서 분사구문이 나올 경우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리고 영작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더 많은 분사구문의 예제를 통해 분사구문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거분사구문, 완료분사구문, 분사구문의 부정 등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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