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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조명 연료로써의 등유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깨달은 밴더빌트. 하지만 전국 곳곳에 등유를 배달하려면 철도가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석유 공급업자만 확보한다면 밴더빌트는 다시 철도 업계의 정상에 설 수 있게 됩니다.
세계 최대의 유전이 있는 클리블랜드에서 석유 공급업자를 찾는 밴더빌트. 당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석유 산업은 아직 초창기에 불과했고 밴더빌트는 판로를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클리블랜드의 젊은 석유업자를 어렵지 않게 찾아냅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존 D. 록펠러. 밴더빌트와 록펠러는 이제 운명적인 만남을 맞이하게 됩니다.
* 록펠러는 원래 '라커펠러'로 발음되지만 한국에는 록펠러란 발음으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그대로 록펠러로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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