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소닉 필라 CM-7010 USB Premium 스탠드 마이크 사용기

지금까지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위해서 아이폰으로 녹음기로 녹음했는데 소리가 좀 뭉개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스탠드 마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결과 컴소닉 필라 CM-7010 제품이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4만7천원이고 배송비 합하니 딱 5만원입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3m로 충분한 길이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전원과 음성 입력이 usb 단자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 선 정리가 쉽다는 점입니다.

단촐하지만 빠짐없는 구성품들입니다. 가운데 윈드쉴드가 보이는데 살짝 찌그러져있습니다. 조금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윈드쉴드가 마이크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환하거나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윈드쉴드를 장착하지 않은 모습.

윈드쉴드를 장착한 모습. 윈드쉴드 위쪽이 살짝 찌그러진 것이 보이시나요? 시간이 지나면 원형이 복원될 것입니다.

사용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윈도우즈 10의 경우 USB만 컴퓨터에 꽂으면 자동으로 드라이버 인스톨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즈10 화면의 우측 하단의 '스피커' 버튼을 우클릭해서 '녹음장치(R)'을 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화면이 뜨는데 그림의 빨간 테두리처럼 마이크 장치가 검색되어 있으면 사용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후에는 윈도우즈 10의 '음성 녹음기' 프로그램으로 녹음하면 됩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시험 테스트 해보니 아무래도 아이폰으로 녹음한 것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녹음 상태가 좋은 것처럼 들립니다. 윈드쉴드 덕분인지 바람 소리도 적게 들어가고 음성이 눌린듯한 느낌도 한결 덜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