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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 부정사의 시제: 완료부정사 to have p.p 뒤에서 시제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영어의 동사는 12시제를 가집니다. 부정사는 동사에 준하는 성격을 가지는 준동사이기 때문에 역시 시제가 구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사와 달리 준동사는 단순시제(단순부정사), 완료시제(완료부정사)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때 준동사의 시제를 나누는 기준점은 문장의 동사입니다. '준동사의 시제는 문장의 동사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단순시제(단순부정사) 앞에서 to부정사는 미래지향적이라는 설명했습니다. s1. We all expect that he will win the race. ⇒ We all expect him to win the race. 우리 모두는 그가 경주에서 이길 것으로 기대한다. s2. We all expected.. 2012. 2. 6.
"나 오늘 머리 잘랐어."는 무슨 뜻인가? [12강] 부정사의 태에 이어서 목적격 보어로 과거분사가 오는 경우에 대하여 좀 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예를 들어보죠.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미국인 제인이라는 여학생과 한국인 여학생 지영이 대화하는 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지영 : 제인 안녕. 제인 : 오. 지영 안녕. 오늘 뭔가 좀 달라진 것 같은데? 지영 : 나 오늘 머리 잘랐어. 그래서 그럴거야. 제인 : 정말? 멋진데? 넌 머리를 직접 자르는 모양이지? 지영 : 무슨 말이야. 내가 어떻게 내 머리를 잘라. 나는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자른거야. 제인 : 응? 너는 왜 미장원까지 가서 자기 손으로 머리를 자르는거지? 지영 : 무슨 소리야? 왜 말귀를 못알아들어? 제인 : 네가 방금 그랬잖아. '나는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잘랐.. 2012. 2. 5.
[12강] 부정사의 태: to be p.p. to부정사가 수동의 의미일 때 'to be p.p.'의 형태로 표현합니다. s1. The mail is supposed to be delivered at noon. 그 우편은 정오에 배달되기로 되어 있다. s2. I didn’t expect to be invited to his party. 나는 그 파티에 초대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to부정사를 목적격 보어로 취하는 5형식 문장에서 부정사의 수동태 전환 앞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지만 목적격 보어로 형용사구가 올 경우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는 주술관계, 능동관계가 됩니다. 이 때 과거분사가 올 경우는 목적어와 목적격 보어의 관계가 수동이 되는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o부정사를 목적격 보어로 취하는 동사에 대해서는 [6강]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 2012. 2. 5.
[11강]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2): of + 목적격 [10강]에서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It 가주어, to부정사 주어에서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1. It is not easy to master English.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어렵다. s2. It is not easy for me to master English. 내가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어렵다. 이 때 to부정사가 주어인 2형식 문장인데 보어로 형용사가 왔습니다. 이 때 사람의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오면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of + 목적격'으로 표시해 줍니다. kind, polite, nice, generous, clever, wise, considerate, foolish, careless, cruel, rude, mean… s1. It is wise to refuse .. 2012. 2. 4.
영어는 짝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 언어: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연습문제 지난 포스트에서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의 문제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To qualify for the job, . ⓐ a high school diploma is needed ⓑ One needs high school diploma ⓒ it is required that one his diploma ⓓ a high school diploma is necessary 이 문제는 예전에 토플 시험에서 문법문제로 출제된 것인데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와 관련하여 꽤 좋은 문제입니다. qualify는 '자격을 얻다'라는 의미이고 diploma는 졸업장이라는 의미입니다. to부정사는 무슨 용법으로 쓰였을까요? 부사적 용법의 목적(~하기 위하여)입니다. 따라서 빈 칸에는 주어와 동사가 .. 2012. 2. 3.
[10강]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1): for + 목적격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때 가장 많이 틀리기 쉬운 문법 사항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분사)는 의미상 주어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준동사들은 동사에 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for+목적격'으로 표시하든 표시하지 않든 반드시 의미상의 주어를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for+목적격'으로 표시하는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언제 명시하지 않는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명시하지 않는 경우 ① 문장의 주어와 일치하는 경우 ­ I want to marry her. → 내가 원하고 내가 결혼함. ­ I have no friends to help. → 내가 친구들을 도와줌. ② 문장의 목적어와 일치.. 2012. 2. 3.
Live and Let Die는 무슨 뜻인가? 고등학교 시절 를 본 후 제임스 본드의 매력에 반해서 007 시리즈를 비디오로 열심히 섭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1973년 작인 인데 내용은 썩 재미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동명의 주제가를 좋아했고 지금도 즐겨듣곤 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건즈 앤 로지즈가 리메이크하여 다시 히트시키기도 했죠. 는 우리나라 극장 상영시, 그리고 비디오 출시시에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문법적으로 생각해 봐도 왜 'Live and Let Die'가 '죽느냐 사느냐'로 해석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죽느냐 사느냐'라는 어구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에서 햄릿의 독백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여기서 햄릿은 "To be or not to be"라고 말합니다.. 2012. 2. 3.
영단어 암기 비법 지난 글 에서 영어는 어휘수가 한국어보다 10배 많고 한국어처럼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어 암기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단어 암기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외워도 외워도 자꾸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분명히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보면 또 잊어버리고 이것이 반복되면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자책하게 됩니다. 결국 어차피 잊어버릴텐데 뭐하러 외우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아예 영단어 암기 자체를 포기합니다. 저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름대로 가장 영단어를 잘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1. 열번 쓰고 열번 읽어라 영단어 암기를 할 때 눈으로만 읽어보아서는 효과적인 암기가 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발음해서 읽어보는 3가지 방법이 동시에.. 2012. 1. 24.
그녀는 스파게티로 요리되었다? 문장의 형식 전환과 수동태 전환 [9강] 4형식 동사에서 4형식 동사의 문장전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4형식 문장이 3형식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전치사는 to, for, of가 있으며 각 전치사마다 사용되는 동사들은 서로 다릅니다. 또한 4형식 동사들은 수동태로 전환될 때 목적어가 두 개이기 때문에 두 개의 수동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s1. I gave her a flower. 나는 그녀에게 꽃 한송이를 주었다. ⇒ She was given a flower. 그녀는 꽃 한송이를 받았다. ⇒ A flower was given to her. 꽃 한송이가 그녀에게 주어졌다. 4형식 동사는 어떤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되느냐에 따라 동사 'give(주다)'가 '받다', '주어지다' 두 개의 의미로 바뀝니다..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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