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4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6)-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⑤ 밴더빌트는 냉정하면서도 능숙하게 복수 작전을 펴서 미국 철도의 40%를 소유한 대규모 단일 철도회사를 만듭니다. 철도 덕분에 미국의 산업 경제는 전에 이룰 수 없었던 꽃을 피우게 됩니다. 당시의 진보는 근본적으로 철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미시시피 강 동쪽과 서해안의 공백을 메우려는 거대한 필요가 있었고 이 역할을 철도가 훌륭히 수행한 것이죠. 밴더빌트는 논란의 여지없는 철도왕(the Undisputed King of Railroads)가 됩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권력을 상징할 기념비를 계획합니다. 2017. 10. 5.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5)-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④ 앨버니 다리철도 사업 경쟁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밴더빌트는 세계 최대의 항구인 뉴욕으로 향하는 관문인 앨버니 다리의 폐쇄를 명령합니다. 요즘도 민영화니 뭐니 말이 많지만 사회 인프라 시설은 국가가 소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자본주의 초기 단계였고 개인이 국가의 중요한 기반 시설을 사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는 사실상 단독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을 미 전역으로 부터 끊어버립니다. 밴더빌트의 공격으로 경쟁사들은 패닉에 빠집니다. 하지만 밴더빌트는 경쟁사들을 완전히 날려버릴 최후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2017. 9. 21.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4)-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③ 밴더빌트의 전쟁점성술사가 예언한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참입니다. 비록 밴더빌트가 미국 최대의 철도회사이기는 했지만 철도 산업의 특성상,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하나의 회사가 독점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이 점을 노리고 중소 철도회사들이 연합하여 밴더빌트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1866년 당시 밴더빌트의 나이는 72세였는데 그 당시 성인 남성의 평균 수명은 겨우 45세 정도였다고 합니다. 밴더빌트의 경쟁자들은 그를 퇴물 취급하며 경쟁에서의 승리를 자신합니다.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됩니다. 참고로 밴더빌트의 아들 윌리엄은 어리숙하다는 이유로 어렸을 때 그에 의해 시골로 쫓겨날 정도로 수모를 당했고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렇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밴더빌.. 2017. 9. 4.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3)-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② 남북전쟁 기간동안 밴더빌트는 철도 사업을 통해 미국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될 정도로 큰 돈을 벌어들였지만 그는 그의 가장 아끼는 막내 아들 조지를 잃었습니다. 밴더빌트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모두 아끼고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째 윌리엄은 어리숙하다고 어렸을 때 시골로 내쫓았고 둘째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보냈을 정도였습니다. 셋째 조지는 밴더빌트와 같은 성격에 체력, 사업 감각을 가진 아들이었지만 아쉽게도 일찍 요절했습니다. 참고로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치 조지가 전사한 것처럼 묘사하지만 실제로는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밴더빌트는 철도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그의 위치를 위협하는 경쟁자들과의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사업 후계자로 키워 온.. 2017. 9.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