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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5)-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④ 앨버니 다리철도 사업 경쟁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밴더빌트는 세계 최대의 항구인 뉴욕으로 향하는 관문인 앨버니 다리의 폐쇄를 명령합니다. 요즘도 민영화니 뭐니 말이 많지만 사회 인프라 시설은 국가가 소유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자본주의 초기 단계였고 개인이 국가의 중요한 기반 시설을 사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는 사실상 단독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을 미 전역으로 부터 끊어버립니다. 밴더빌트의 공격으로 경쟁사들은 패닉에 빠집니다. 하지만 밴더빌트는 경쟁사들을 완전히 날려버릴 최후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2017. 9. 21.
베토벤, 쇼팽, 브람스, 바흐, 그리고 모짜르트처럼 "Happy Birthday" 연주하는 방법-오유펌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시더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토벤, 쇼팽, 브람스, 바흐, 그리고 모짜르트의 특징을 잘 살려서 "Happy Birthday"를 연주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분야의 원조가 따로 있네요. 두 분의 연주를 비교해서 감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유 펌 2017. 9. 15.
2017년 9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등급컷, 오답률, 난이도 분석 2017년 9월 고3 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자료입니다. 영어 블로그인 관계로 다른 영역 자료는 따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9월 고3 모의고사 등급컷입니다. 국어는 93점, 수학 가형은 92점, 수학 나형은 88점이 1등급컷입니다. 고3은 체감 난이도에 체감 연계도 조사가 추가되었습니다. EBS 연계 교재의 연계도를 조사하는 항목입니다. 난이도의 경우 학생들이 꽤 어렵게 생각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고3 모의고사 영어 영역 오답률 자료입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3 수험생 및 재수생 여러분들 모두 남은 기간을 알차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17. 9. 8.
2017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등급컷, 오답률, 난이도 분석 2017년 9월 6일에 시행된 고2 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자료입니다. 영어 블로그인 관계로 다른 영역 자료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9월 고2 모의고사 등급컷입니다. 국어는 꽤 쉬웠던 반면 수학은 꽤 난이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학 가형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절대 평가인 영어 역시 중급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하는 학생들이 다수였습니다. 체감 난이도 역시 학생들이 이번 모의고사를 다소 쉽거나 보통으로 생각한 경향을 보여줍니다. 오답률 1위를 차지한 42번 장문 독해 문제와 4위를 차지한 3번 듣기 문제가 특이합니다. 특히 듣기 3번 문제는 꽤 쉬운 축에 속하는 문제인데 왜 많이들 틀렸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2017. 9. 8.
2017년 9월 고1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등급컷, 오답률, 난이도 분석 2017년 9월 6일에 실시된 고1 모의고사 영어 문제지, 정답 및 해설 자료입니다.영어 블로그인 관계로 국어, 수학 등 다른 영역 자료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어와 수학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3월 모의고사의 91점(국어), 84점(수학)에 비해 1등급 컷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다소 평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이번 모의고사를 어려워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빈칸 추론 문제인 31번과 34번을 고1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렸고 순서 추론 문제인 36번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듣기 문제인 2번을 4번째로 가장 많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오답률 높은 문제에 듣기 문제가 포함되는 것은 드문 일인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그렇.. 2017. 9. 8.
마광수 교수님의 죽음을 추모하며... 마광수 교수님이 지난 9월 5일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있었다. 생활고로 인한 자살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쓸쓸하게 돌아가셔서는 안될 분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 속을 맴돈다. 마광수 교수님은 억압되고 속박된, 그리고 그로 인해 뒤틀리고 음성화된 한국의 성담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신 분이었다.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후의 결과가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아무도 섣불리 먼저 나서서 주장하지 못했던 것을 그는 용기있게 주장했고 상식있는 척, 깨끗한 척, 정상적인 척 하는 사람들에 의해 처참히 매도되었다. 마광수 교수님이 를 발표했을 때 어떤 이는 '동방예의지국'을 들먹이며 그를 매도했다. 동방예의지국? 장도리의 4컷 만화를 보라. 장자연이 성접대를 하다 억울.. 2017. 9. 7.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4)-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③ 밴더빌트의 전쟁점성술사가 예언한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참입니다. 비록 밴더빌트가 미국 최대의 철도회사이기는 했지만 철도 산업의 특성상,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하나의 회사가 독점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이 점을 노리고 중소 철도회사들이 연합하여 밴더빌트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1866년 당시 밴더빌트의 나이는 72세였는데 그 당시 성인 남성의 평균 수명은 겨우 45세 정도였다고 합니다. 밴더빌트의 경쟁자들은 그를 퇴물 취급하며 경쟁에서의 승리를 자신합니다. 밴더빌트의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됩니다. 참고로 밴더빌트의 아들 윌리엄은 어리숙하다는 이유로 어렸을 때 그에 의해 시골로 쫓겨날 정도로 수모를 당했고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렇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밴더빌.. 2017. 9. 4.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3)-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② 남북전쟁 기간동안 밴더빌트는 철도 사업을 통해 미국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될 정도로 큰 돈을 벌어들였지만 그는 그의 가장 아끼는 막내 아들 조지를 잃었습니다. 밴더빌트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모두 아끼고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째 윌리엄은 어리숙하다고 어렸을 때 시골로 내쫓았고 둘째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보냈을 정도였습니다. 셋째 조지는 밴더빌트와 같은 성격에 체력, 사업 감각을 가진 아들이었지만 아쉽게도 일찍 요절했습니다. 참고로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치 조지가 전사한 것처럼 묘사하지만 실제로는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밴더빌트는 철도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그의 위치를 위협하는 경쟁자들과의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사업 후계자로 키워 온.. 2017. 9. 2.
미국을 건설한 사람들(The men who built America)②-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 (1) 1794년 5월 미국에서 태어난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Cornelius Vanderbilt)는 미국의 선박왕이자 철도왕으로 불리며 철저히 자수성가한 인물(a self-made man)입니다. 밴더빌트는 매우 냉혹하고 거친 인물로 불과 16살의 나이로 여객선을 구입해 급성장하는 미국 구석구석으로 화물과 승객을 실어나르며 선박업을 독점하고 큰 부와 지위를 손에 넣게 됩니다. 그런 그의 별명은 제독(commodore)이었습니다. 밴더빌트는 이후 40년간 해운업의 패자로 군림하지만 남북전쟁을 앞두고 철도 산업이 떠오르자 모든 선박들을 망설임없이 팔아치우고 철도 사업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미국 최고의 부자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또한 그는 선박을 북부군에 지원하기도 하고 남부군의 선박을 파괴하는 공을 세우기도 .. 201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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