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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강의(구버전)

[11강]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2): of + 목적격

by justen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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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에서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It 가주어, to부정사 주어에서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1. It is not easy to master English.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어렵다.
s2. It is not easy for me to master English.
     내가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어렵다.

이 때 to부정사가 주어인 2형식 문장인데 보어로 형용사가 왔습니다. 이 때 사람의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오면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of + 목적격'으로 표시해 줍니다.

kind, polite, nice, generous, clever, wise, considerate, foolish, careless, cruel, rude, mean…

s1. It is wise to refuse his offer.
     그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현명하다.
s2. It is wise of you to refuse his offer.
     네가 그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현명하다.

It 가주어, to부정사 진주어 구문에서 문장 전환
일반 형용사의 경우 It 가주어, to부정사 진주어 구문에서 to부정사가 목적어를 가지고 있을 경우 목적어가 가주어 It을 대신해 주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to부정사는 명사적 용법에서 부사적 용법으로 전환됩니다.

to부정사, 의미상 주어, of+목적격, for+목적격

다음과 같은 문장은 진주어인 to부정사가 목적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환이 불가능합니다.

It is impossible for me to go to the party.
내가 그 파티에 가는 것은 어렵다.

'It 가주어, to부정사 진주어' 구문에서 사람의 성질 형용사가 보어로 오는 경우 의미상의 주어인 'of + 목적격'을 가주어 It을 대신해 주어로 보낼 수 있습니다.

to부정사, 의미상 주어, of+목적격, for+목적격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문법

"너 오늘 밤 잭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갈래?
"글쎄....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난 좀 어려울 것 같아."


이 대화를 한번 잘 음미해 보세요. "난 좀 어려울 것 같아."라는 말을 어떻게 영작하면 될까요? '나는'이 주어니까 "I am impossible."이라고 하면 될까요? 영어로 이렇게 말하면 아마 상대방이 웃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죠. 지금 나란 사람이 어려운 것인가요? 아니면 '파티에 가는 행위'가 어려운 것인가요? '파티에 가는 행위가 어려운 것이죠. 따라서 'It is impossible (for me to go to the party)'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어로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난 좀 어려울 것 같아."라는 표현도 일상적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영어로는 이 표현은 틀린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It is impossible for me to go to the party.
내가 그 파티에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

라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가 가주어 It을 대신하여 문장의 주어로 나가는 경우는 가주어가 'of + 목적격'일 때입니다. 'for + 목적격'은 문장의 주어로 나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I am impossible to go to the party. ( X )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영작은 문법에 밝지 못한 한국인들이 흔히 하는 실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to부정사, 의미상 주어, of+목적격, for+목적격I'm impossible to go to the party.... 한국인들이 흔히 하는 잘못된 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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